강원 내륙권

춘천시

호반의 도시에서 낭만 여행

호반의 도시 춘천은 현대적인 건물과 오래된 골목길이 공존하는 낭만과 청춘의 도시이기도 하다.
추억을 소환하는 춘천으로 뉴트로 감성 가득한 낭만 여행을 떠나보자.

[크기변환]8-효자동 낭만골목
효자동 낭만골목

낮은 담장과 예스러운 지붕들이 이어진 효자동이 낭만 가득한 벽화골목으로 변신했다. 효자동 벽화골목은 낙후된 장소를 예술과 문화가 깃든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낭만골목 프로젝트’로 변신의 계기를 맞았다. 꿈에서 산신령의 계시로 산삼을 캐 노모의 병을 낫게 한 조선시대의 효자 반희언의 일화부터 익살스러운 호랑이, 천사 날개까지 감성 가득한 벽화들이 골목길을 채색하고 있다. 사진 촬영하기도 좋은 효자동 낭만골목에서 인생샷에 도전해보기!

[크기변환]8-육림고개2
육림고개-re
육림고개

조선조 역사 속에서 가장 비운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단종의 묘소가 바로 영월 장릉(莊陵)이다.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 청령포에 유폐되었다. 사약을 받은 단종의 시신을 당시 영월 포장이던 엄흥도가 몰래 암장한 곳이 지금의 장릉이다. 다른 왕릉에 비해 작고 소박한 장릉은 한양에서 가장 먼 왕릉이며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다. 하지만 비극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안식을 찾은 듯 장릉은 따사로운 봄볕 아래 평화로운 정경을 선사한다. 매년 4월 말에 단종문화제가 이곳에서 열리니 봄여행지로도 더없이 좋을 터다.

구 백양리 역

1939년에 만들어진 경춘선의 구 백양리역 은 지금은 폐역이 된 추억의 간이역이다. 플랫폼 안에 역사가 들어선 독특한 형태로 넓은 벌판과 북한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주변 경관과 역사의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역사 안에는 실제 역사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거북이우체통 등도 볼 수 있다. 특히 9월에는 역사 주변으로 메밀꽃이 만개하여 사진 촬영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의 맛
[크기변환]9-춘천닭갈비
춘천 닭갈비

갖은 야채와 양념에 재운 닭을 함 께 철판에 볶아먹는 춘천의 대표음식으로 춘천 곳곳에 춘천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이 있다.

[크기변환]9-춘천막국수
춘천 막국수

순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뽑아낸 면을 금방 삶아내어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거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식초, 겨자, 육수 를 곁들여 먹으면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체험 거리
[크기변환]9-물레길1
카누-re
물레길 및 하중도생태공원

의암호 물레길은 나무로 만든 카누를 타고 유유자적 물 위를 여행하는 에코투어다. 주변의 초록빛 산과 호수의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여러 가지 코스 중에서도 하중도 코스는 삼악산을 바라 보며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 주소:
    •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13-1
  • 웹사이트:
  • 전화:
    • 033-242-8463
  • 운영시간:
    • 09:00~17:00 (여름 18:00, 동절기 주말 위주 운영)
글 송지유 작가 | 사진 지자체
클라이언트 강원도 | 제작사 디그램(강원여행 버킷리스트) ⓒdgr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물에 사용한 사진의 저작권은 촬영자가 보유하고 있으며, 무단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The copyright of the photo used in the posting is held by the photographer, and it is prohibited to use it without permission.

0개의 댓글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