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야경을 한눈에 담아볼까

대동하늘공원

대전의 도심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전 동구 8경에 선정된 대동하늘공원이다. 2009년 12월 무지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동하늘공원은 해발고도 127m 위치에 있어 낮의 멋진 풍광은 물론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대동하늘공원의 대표적 상징물인 풍차를 등지고 정면을 바라보면 대전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탁트인 풍광 덕분에 도심 불빛의 야경이 더욱 생생하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공원 내에는 포토존과 뷰포인트를 비롯해 연인들을 위한 자물쇠 거치대도 설치되어 있어 데이트명소로도 인기다. 대동하늘공원에서 500m 가량의 거리 남서쪽 능선 길을 따라 걸으면 길 끝에 자그마한 바위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이 바위의 이름이 연애바위로 풍차에서부터 연애바위에 이르는 길까지 야간산책을 즐기는 코스도 있다.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에 형성된 벽화마을과 테마 카페촌도 최근 대전의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TIP. 대동골목축제

매년 벽화마을에서 하늘공원에 이르는 길까지 대동골목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골목길 스탬프투어, 교복입고 골목 누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소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 110번길 182
위치
대전역, 택시 7분
전화
042-251-6675
홈페이지
tour.donggu.go.kr
운영시간
야간관광 오후 5시-10시

TIP. 대동골목축제

매년 벽화마을에서 하늘공원에 이르는 길까지 대동골목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골목길 스탬프투어, 교복입고 골목 누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소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 110번길 182
위치
대전역, 택시 7분
전화
042-251-6675
홈페이지
tour.donggu.go.kr
운영시간
야간관광 오후 5시-10시
맨발로 걷는 달빛 낭만산행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대덕구에서는 밤 시간에 계족산을 걷는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은 장동산림욕장 입구에서 출발, 계족산성까지는 2.6km로 55분이 걸리고, 산책로를 걷는 것도 3km에 55분 거리다. 낭만여행은 독특하게도 황톳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다. 산책로를 걷는다면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계족산성까지 가신다면 산행을 마치고 내려올 때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것이 일반적 코스다. 맨발로 길을 걷는 게 낯설지만, 황토를 두툼하게 깔고 수분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마치 밀가루 반죽을 밟듯 푹신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서 발의 피로도 싹 사라지고 상쾌한 기운을 온몸 가득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황톳길 처음과 끝쪽에 발을 닦는 시설이 있어 걱정없이 맨발 걷기에 도전해보자. 어둠이 내린 계족산성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도 감성을 자극한다. 오감 만족 달빛 낭만이 비로소 완성된다.

TIP. 낭만산책 프로그램

평일인 수요일은 오후 4:30부터 진행되어 밤 9시에 하산하며, 참가비 만원에 간식 포함. 토요일에는 저녁 7:30분에 산행을 시작해 밤 11시에 하산, 참가비 15,000원에 도시락과 라이브 음악공연이 포함된다.
* 장동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앞 집결 → 계족산 트래킹(약90분) → 미니콘서트(해금 연주 등)
※ 기상 및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주소
대덕구 장동 산61(장동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위치
대전역
전화
042-824-9111
홈페이지
예약 smartstore.naver.com/gowalk8848/products/4653574479
운영시간
주중 저녁 10,000원, 주말 당일 15,000원(주말 캠핑 시, 비용 추가)

TIP. 낭만산책 프로그램

평일인 수요일은 오후 4:30부터 진행되어 밤 9시에 하산하며, 참가비 만원에 간식 포함. 토요일에는 저녁 7:30분에 산행을 시작해 밤 11시에 하산, 참가비 15,000원에 도시락과 라이브 음악공연이 포함된다.
* 장동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앞 집결 → 계족산 트래킹(약90분) → 미니콘서트(해금 연주 등)
※ 기상 및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주소
대덕구 장동 산61(장동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위치
대전역
전화
042-824-9111
홈페이지
예약 smartstore.naver.com/gowalk8848/products/4653574479
운영시간
주중 저녁 10,000원, 주말 당일 15,000원(주말 캠핑 시, 비용 추가)
야경이 아름다운 국내 최대 인공호수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은 축구장의 62배 크기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공원이다. 축제섬, 무대섬, 물놀이섬, 물꽃섬과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세호교와 은빛해변, 그리고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반영 등 아름다운 경관으로 사랑받고 있는 호수공원은 환상적인 노을로도 유명하다. 국립세종도서관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사이로 해가 넘어가면서 붉게 타오르는 저녁노을이 수면을 온통 붉게 물들이면 수변전통공원과 주변의 풍경도 저녁노을과 함께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세종호수공원은 밤에 더 아름답다. 어둠이 내리면서 야간 조명이 불을 밝히면 강물에 연마된 금강변의 조약돌을 형상화 하였다는 수상무대섬이 오색 조명으로 물들고 축제섬 옆의 좁은 수로에도 휘황찬란한 조명이 드리워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호수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문화가 있는 멋진 세종호수공원에서 즐기는 밤산책에서 화려한 관광지보다 더 진한 힐링을 발견한다.

TIP. 세종호수공원 야경 포인트

일몰과 야경의 명소 바람의 언덕, 국새 보관함을 본떠서 지은 대통령기록관, 수상무대섬, 세호교, 국립세종도서관 등 야경포인트들이 곳곳에 있다.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16
위치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 택시 7분
전화
044-301-3635
홈페이지
sejong.go.kr
시간
05:00-23:00

TIP. 세종호수공원 야경 포인트

일몰과 야경의 명소 바람의 언덕, 국새 보관함을 본떠서 지은 대통령기록관, 수상무대섬, 세호교, 국립세종도서관 등 야경포인트들이 곳곳에 있다.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16
위치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 택시 7분
전화
044-301-3635
홈페이지
sejong.go.kr
시간
05:00-23:00
글 송지유 작가 | 사진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클라이언트 KTO | 제작사 디그램(한국의 야간관광 100선) ⓒdgr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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