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밤이 더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는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동백섬의 절경에 반한 신라 말 석학 최치원이 바위에 자신의 아호인 ‘해운’을 새긴 것에서 해운대란 지명이 유래했다. 또한 동백섬 안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는 2005년 APEC 당시 21개국 정상들의 회의장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바로 이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어우러진 야경이 해운대에서도 사진 촬영의 명소로 꼽힌다. 특히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등 부산의 야경은 2015년 ‘해운대 야경 7선’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빼놓을 수 없는 해운대의 야경 조망 포인트이다. 등대가 있는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의 일몰과 까만 밤을 배경으로 조명이 켜지면 다이아몬드 브릿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반짝이는 광안대교의 화려한 정취에 눈을 뗄 수 없다. 더불어 짙은 밤하늘을 밝히는 누리마루의 조명이 함께 펼쳐지며 각도와 시간대에 따라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TIP. 불꽃쇼도 야경 명소에서 즐겨요!
가을에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도 동백섬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 주차장에서 감상하면 더욱 환상적이다. 특히 등대광장과 마천루라 불리는 공영주차장에서 불꽃이 가장 잘 보인다고 한다.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710-1 동백섬 인근
위치
지하철 2호선 동백역 1번 출구 도보 10분
전화
051-749-7621
TIP. 불꽃쇼도 야경 명소에서 즐겨요!
가을에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도 동백섬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 주차장에서 감상하면 더욱 환상적이다. 특히 등대광장과 마천루라 불리는 공영주차장에서 불꽃이 가장 잘 보인다고 한다.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710-1 동백섬 인근
위치
지하철 2호선 동백역 1번 출구 도보 10분
전화
051-749-7621
바다 위에 무지개를 그려내는 해양도시 마린시티
마린시티 야경
해운대 마린시티는 수영만 매립지에 조성된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단지다. 80층 높이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빌딩을 비롯해 40층이 넘는 고층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거리에는 외국 음식점들과 고풍스러운 카페, 주점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 마린시티 야경이 부산 최고의 야경으로 꼽히며 야경명소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밤이 되면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마린시티는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이나 상하이 못지 않은 화려한 아경을 자랑한다. 특히 각양각색 화려한 불빛을 쏟아내는 마천루들이 일렁이는 바다 위에 저마다 그 모양새를 드리운 풍경은 그야말로 최고의 낭만 야경을 선보인다. 그러나 마린시티의 야경은 가까이보다는 떨어져서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낮에는 마린시티 안에서 즐기고, 밤에는 마린시티 밖에서 마린시티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해양도시 마린시티를 즐기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마린시티 야경은 관광유람선이나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TIP. 마린시티 야경 촬영 명당!
더베이 101의 야외테이블에서 마린시티 야경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야경 전망이 첫 번째 명당. 동백마루 가는 길 주차장이 마린시티 야경 촬영의 두 번째 스폿이다.
TIP. 마린시티 야경 촬영 명당!
더베이 101의 야외테이블에서 마린시티 야경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야경 전망이 첫 번째 명당. 동백마루 가는 길 주차장이 마린시티 야경 촬영의 두 번째 스폿이다.
교교히 흐르는 달빛에 마음까지 물들다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해운대와 송정을 잇는 고갯길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달맞이언덕으로 유명하다. 달맞이고개라고도 불리며 데이트 명소로 카페촌으로 유명했던 달맞이언덕이 이제는 조용한 산책로 ‘문탠로드(MOONTAN ROAD)’로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문탠로드는 달빛을 즐기는 길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달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취지의 길이다. 월출을 감상할 수 있는 달맞이언덕 길 사이 숲이 우거진 문탠로드는 2.5㎞가량 이어지며, 꽃잠길, 가온길, 함께길, 만남길, 바투길의 다섯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문탠로드는 낮에 찾아도 좋지만 이름처럼 밤이 되면 달빛이 벗이 돼 주는 곳이다. 특히 보름이면 한층 밝은 달빛에 어우러진 바다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바닷가 오솔길 문탠로드를 걷는 동안 달빛에 마음까지 물드는 듯한 신비로운 체험을 떠나보자.
TIP. 문탠로드 따라 걷는 해송숲길 코스
문탠로드는 달맞이길 입구에서 바다전망대, 달맞이 어울림마당을 거쳐 해월정에서 더 높은 시야에서 전망을 감상한 후 달빛 나들목으로 이어진다.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20
위치
2호선 해운대역하차 후 마을버스10번 환승
전화
부산 관광안내소 051-502-7399
TIP. 문탠로드 따라 걷는 해송숲길 코스
문탠로드는 달맞이길 입구에서 바다전망대, 달맞이 어울림마당을 거쳐 해월정에서 더 높은 시야에서 전망을 감상한 후 달빛 나들목으로 이어진다.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20
위치
2호선 해운대역하차 후 마을버스10번 환승
전화
부산 관광안내소 051-502-7399
바다 위로 펼쳐진 오색빛깔 해상산책로
송도구름산책로
보다 더 특별한 바다전망을 찾는다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송도구름산책로를 추천한다. 송도구름산책로는 송도해수욕장에 조성된 부산 최대 규모의 스카이워크다. 중간에 바닥이 강화유리와 격자무늬 철제로 된 구간이 있어 출렁이는 검은 바다가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 해변 동쪽에 자리한 거북섬을 가운데 두고 다리가 양쪽으로 이어지며, 한쪽은 바다로 뻗어 조명이 들어온 남항대교의 불빛이 정박한 배들을 비롯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직선과 곡선 코스로 길게 이어진 길이 365m의 산책로 데크 난간이 조명으로 길을 만들고, 해변으로 알록달록 빛나는 조명과 아파트의 불빛과도 어우러져 오색빛깔 무지개 천국이다. 구름산책로 끝에 설치된 ‘행운의 자리 365’는 한해의 날들을 상징하며 걷는 이들에게 성공과 장수, 건강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바다위에서 불빛으로 빚어낸 무지개를 만나는 순간이다. 여기에 더해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오색 불빛을 반짝이며 하늘을 수놓는다.
TIP. 해변에서도 야경 감상 해볼까
멋진 야경사진을 담고 싶다면 해변에서 바라보는 산책로 전경을 빼놓지 말자. 해변의 폭포분수도 밤이 되면 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야경 명소다.
주소
부산시 서구 암남동 129-4
위치
지하철 1호선 남포역 3번 출구 택시 8분
전화
051-240-4222
운영시간
06:00-23:00
홈페이지
tour.busan.go.kr
TIP. 해변에서도 야경 감상 해볼까
멋진 야경사진을 담고 싶다면 해변에서 바라보는 산책로 전경을 빼놓지 말자. 해변의 폭포분수도 밤이 되면 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야경 명소다.
주소
부산시 서구 암남동 129-4
위치
지하철 1호선 남포역 3번 출구 택시 8분
전화
051-240-4222
운영시간
06:00-23:00
홈페이지
tour.busan.go.kr
송카, 짜릿함을 부탁해!
송도해상케이블카
시원한 바다 풍경을 하늘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 송도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면 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사업을 통해 2017년 ‘부산에어크루즈’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의 1.62km 거리의 바다 위를 가로지른다. 특히 밤에 탑승하면 탑승 내내 밤하늘과 까만 바다 너머 화려한 도시 야경에서 눈을 떼기 어렵다. 최고 높이가 86m에 달해 송도해수욕장, 바다 건너편 영도와 남항대교, 송도 해안둘레길, 바다에 점점이 흩어진 선박까지 오색빛깔 불빛으로 채색된 환상적인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이용하면 발아래 펼쳐진 검은 밤바다가 훨씬 생생하게 다가오고, 바다 위를 날아가는 듯한 짜릿함도 배가된다. 일상을 잊을만큼 짜릿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송카(송도해상케이블카)에 몸을 맡겨보자~
TIP. 케이블카 전망대도 들러볼까
송도스카이파크 3층 스카이하버 전망대에서도 송도해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 전망도 좋고 쉼터와 갤러리를 비롯해 공룡 모형과 사진 촬영하기 좋은 조형물도 있다.
주소
부산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
위치
지하철1호선 남포역 하차 택시 7분
전화
051-247-9900
홈페이지
busanaircruise.co.kr
운영시간
5-10월 09:00-23:00(일-목, 공휴일), 09:00-23:00(금,토,공휴일 전일)
11-4월 09:00-21:30(일-목, 공휴일), 09:00-22:00(금,토,공휴일 전일)
TIP. 케이블카 전망대도 들러볼까
송도스카이파크 3층 스카이하버 전망대에서도 송도해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 전망도 좋고 쉼터와 갤러리를 비롯해 공룡 모형과 사진 촬영하기 좋은 조형물도 있다.
주소
부산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
위치
지하철1호선 남포역 하차 택시 7분
전화
051-247-9900
홈페이지
busanaircruise.co.kr
운영시간
5-10월 09:00-23:00(일-목, 공휴일), 09:00-23:00(금,토,공휴일 전일)
11-4월 09:00-21:30(일-목, 공휴일), 09:00-22:00(금,토,공휴일 전일)
세계 최대의 바닥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은 일몰이 예쁘기로 소문난 곳으로 사진가들의 출사장소로도 인기인 곳이다. 이 다대포해수욕장 입구 광장에 설치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또한 야경 사진의 명소로 손꼽힌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부산에서 최초로 조성된 음악과 조명에 맞춰 물줄기가 분출되는 음악분수다. 세계의 유명 분수들이 대부분 호수 안 또는 벽면에 설치됐지만 음악과 바닥의 LED 조명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바닥분수는 드물다. 더욱이 분수 원형지름 60m, 최대 물높이 55m, 물 분사 노즐수 1,052개, 조명 1,160개 등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어, 2010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세계 최대 바닥분수’로 등재되었다. 또한 20종 29개의 소분수로 학날개 형상, 무지개 형상, 해바라기 형상, 안개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매년 4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분수쇼와 더불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있다.
TIP. 분수쇼에 참여하기
분수쇼는 가요, 팝송, 클래식 등 매달 60여 곡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특별한 사연이나 프러포즈 등의 메시지를 신청해 놓으면 분수쇼 동안 그 내용을 소개 해준다.
주소
부산시 사하구 몰운대1길 14
위치
지하철1호선 남포역 택시 25분
전화
051-220-5891
홈페이지
fountain.saha.go.kr
운영시간
봄 (4월 개장이후) : 평일 19:30 / 주말&공휴일 19:30, 20:30분
여름 (5~8월) : 평일 20:00 / 주말 공휴일 20:00, 21:00
가을 (9~10월) : 평일 19:30 / 주말 공휴일 19:30, 20:30
※ 계절 및 일기에 따라 시간이 변경(조정)될 수 있음.
TIP. 분수쇼에 참여하기
분수쇼는 가요, 팝송, 클래식 등 매달 60여 곡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특별한 사연이나 프러포즈 등의 메시지를 신청해 놓으면 분수쇼 동안 그 내용을 소개 해준다.
주소
부산시 사하구 몰운대1길 14
위치
지하철1호선 남포역 택시 25분
전화
051-220-5891
홈페이지
fountain.saha.go.kr
운영시간
봄 (4월 개장이후) : 평일 19:30 / 주말&공휴일 19:30, 20:30분
여름 (5~8월) : 평일 20:00 / 주말 공휴일 20:00, 21:00
가을 (9~10월) : 평일 19:30 / 주말 공휴일 19:30, 20:30
※ 계절 및 일기에 따라 시간이 변경(조정)될 수 있음.
부산 동구이바구길 달빛샤워 야간걷기 축제
부산의 밤 이바구를 만나는 길
색다른 부산의 밤을 경험하고 싶다면, ‘부산 동구이바구길 달빛샤워 야간걷기 축제’에 참여해보자. ‘이바구’는 ‘이야기’를 뜻하는 경상도 말로, 청사초롱을 들고 걸으면서 부산 동구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축제이다. 동구이바구길에는 2km가량 이어진 골목을 따라 부산의 근현대사가 담긴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9년 가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전국1등)에 선정된 동구이바구길 달빛샤워 야간걷기는 구 백제병원(국가등록문화재 647호)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168계단까지 10분쯤 걷는 동안 산복도로의 옛모습을 담은 담장갤러리, 130년 가까운 역사를 품은 초량교회, 동구의 역사와 미래가 함축된 동구인물사담장을 차례로 지난다. 168계단 끝에는 옹기종기 모인 집과 화려한 불빛의 빌딩이 도시를 밝히고, 전망 데크에 설치된 망원경에는 생동감 넘치는 부산의 밤이 담긴다. 굴곡진 역사를 살아온 이들의 애환부터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오묘한 경험을 할 수 있다.
TIP. 168계단에는 모노레일이 있다
계단이 모두 168개인 168계단 바로 옆에는 길이 60m의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42도의 급경사길을 올라가는 모노레일 안에서 부산항부터 해운대, 영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운영시간
07:00-19:00(20:00 이후에는 2-3층 운행)
TIP. 168계단에는 모노레일이 있다
계단이 모두 168개인 168계단 바로 옆에는 길이 60m의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42도의 급경사길을 올라가는 모노레일 안에서 부산항부터 해운대, 영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운영시간
07:00-19:00(20:00 이후에는 2-3층 운행)
부산의 중심에서 도심 야경을 만나다
황령산 봉수대
부산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보고 싶다면 황령산에 올라보자. 부산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도심 야경과 부산 전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세종대왕 때 세워져 군사적 목적의 중요한 통신시설이었던 황령산 봉수대는 이제 야경 감상 명소로 더욱 빛을 발한다. 본래 황령산은 빼어난 경치와 부산의 야경을 즐기며 걷는 야간산행 코스로 유명하다. 황령산 전망대에 오르면 해운대, 마린시티, 광안리,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신항대교, 영도와 남포동, 금정산까지 시가지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채로운 야경 명소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 부근에 마련된 전망쉼터에서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부산의 야경을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다. 전망대 유리 벽면은 밤이 되면 음악과 함께 글자와 그래픽이 반짝이며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포토존이 된다. 해발 427m의 정상 부근까지 자동차로 오를 수 있어 야경을 감상하기에 부담도 없다.
TIP. 미디어포토존에 메시지 띄우기
전망대 쉼터 카페에서 신청하면, 미디어포토존에 개인적인 메시지를 자막 영상으로 띄울 수 있다. 50자 이내 무료!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주소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산50-1
위치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택시 8분
전화
051-605-4065
TIP. 미디어포토존에 메시지 띄우기
전망대 쉼터 카페에서 신청하면, 미디어포토존에 개인적인 메시지를 자막 영상으로 띄울 수 있다. 50자 이내 무료!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주소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산50-1
위치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택시 8분
전화
051-605-4065
역사와 야경을 품고 있는 성지(城址)
동래읍성지 야간경관
동래읍성지(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5호)는 동장대가 있는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거쳐 서장대가 있는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현재 동래 시가지를 일부 포함하는 성이다. 고려말～조선 초기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읍성이다. 이런 동래읍성지가 이제는 야간 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래읍성 북문에서 350ｍ의 성곽을 따라 은은한 조명이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며 야경 감상과 야간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진다. 어둑해진 성곽에 불을 밝힌 동래읍성을 걸으며 곳곳에 새겨 있는 역사도 되새겨보면 더 뜻깊은 산책이 될 것이다. 또한 동래읍성지를 야무지게 보고 싶다면, 매년 가을 열리는 동래읍성역사축제에 참여해보자. 다양한 문화공연과 동래읍성 따라걷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