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횡성•원주•평창•정선•영월

 

대관령을 기준으로 영서 지역에 해당하는 내륙권은 산과 계곡이 빚어낸 절경과 깊은 오지를 품어 더 신비로운 매력을 지녔다. 특히 고봉준령 계곡 따라 흘러내린 물길마다 천혜의 협곡과 천장단애들은 빼어난 비경들을 빚어내 보물 같은 풍경들을 선사한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유난히 눈도 많이 내리는 내륙권의 겨울은 그래서 더 수많은 이야기를 자아낸다. 그 신비로운 겨울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발길동동

정선

백두대간의 숨은 비경을 만나다

산과 골이 빚은 숨은 비경에 겨울이 더해져 더 환상적인 그림을 빚어내는 곳. 대자연의 에너지를 통해 잃어버린 심신의 활기를 채우노라면 작지만 확실한 행복연가를 만날 수 있다.

정선

화절령 하늘길

화절령 하늘길은 백운산에 조성된 해발 1,000~1,300m 고지의 약 10km에 이르는 산길이다.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길’ 중 가장 정취가 좋은 코스로 겨울이면 환상적인 얼음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트레킹 구간이다. 화절령은 봄이면 온 산에 만발한 진달래와 철쭉을 꺾으며 오르던 길이라고 해서 ‘꽃꺾이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순백의 거대한 산맥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길을 걷는 동안 자연과 일부가 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강원랜드 주차장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424
하이원 워터월드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175

www.high1.com/oneSight/html.high1

COURSE
4시간 코스(9.4km) 하이원 워터월드 주차장 → 화절령길 → 산죽길 → 낙엽송길 → 처녀치마길 → 하이원 호텔/C.C 정문
4시간 30분 코스(10.2km) 하이원 워터월드 주차장 → 화절령길 → 산죽길 → 마운틴탑 → 산철쭉길 → 백운산 → 얼레지 꽃길
→ 처녀치마길 → 하이원 호텔/C.C 정문

TIP

운탄고도 STORY

운탄고도(運炭古道)는 ‘석탄을 나르던 옛길’이라는 뜻처럼 강원도 정선의 만항재에서 함백역까지 석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든 40km 길이의 산중 도로다. 1960~198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숨은 동력길이었다. 이처럼 석탄문화역사의 기억을 간직한 운탄고도는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고원의 길(雲坦高道)’이라는 또 다른 뜻도 있을 정도로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다. 특히 운탄고도는 대부분 평탄한 산길이라 장비만 갖추면 눈 쌓인 겨울 트레킹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아우라지역까지 가는 관광열차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선선과 운치 가득한 간이역들을 지난다. 개방형 창문과 와이드전망 창이 설치되어 모든 좌석에서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선아리랑’을 콘셉트로 정선의 산과 강을 표현한 열차 디자인도 볼거리를 더한다. 높은 산봉우리 사이로 이어진 철길을 천천히 달리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청량리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14 아우라지역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17
1544-7788
www.letskorail.com
청량리↔아우라지 27,600원(편도, 2․7일 외 월․화 휴무)

마음동동

순백의 겨울왕국, 눈꽃 설경

바람도 조연이 되는 눈의 나라로 떠나다

겨울의 강원내륙은 설국(雪國)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온통 순백의 세상으로 변해버린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오로지 눈 밟는 소리만 가득한 순간, 감동과 힐링의 연주가 내 안에서 시작된다.

평창

발왕산

발왕산(해발 1,458m)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높은 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겨울 눈꽃 상고대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설경 포인트다. 드라마 <겨울연가> <도깨비>의 촬영지였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아기자기한 산책로를 거닐거나, 이국적인 스위스풍 카페에서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특별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TIP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용평리조트의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발왕산 정상까지 불과 20여 분만에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방법이다. 왕복 7.4km로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해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발아래 펼쳐지는 장쾌한 설경과 자 연의 장 엄함을 만끽할 수 있다. 스키를 타지 않고도 발왕산설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 탑승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매력적인 겨울 여행코스다.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용평리조트 드래곤프라자 2층

033-330-7423
www.yongpyong.co.kr
09:00~16:30
성인 20,000원(왕복), 16,000원(편도)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설원을 보고 싶다면 대관령 삼양목장이 제격이다. 겨울 내내 폭설이 뿌려져 600만평의 광활한 초원이 순백으로 물들고, 장대한 산들이 수묵화처럼 펼쳐지는 풍광 앞에서 말은 더 이상 필요 가 없다. 목장 내 양들과 타조도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033-335-5044~5
www.samyangranch.co.kr
08:30~16:00
성인 9,000원

TIP

선자령 풍차길 눈꽃 트레킹

강릉바우길 1구간이기도 한 선자령풍차길은 대관령(832m)에서 선자령(1,157m)으로 이어진 산길이다. 바람과 함께 걷는 길은 능선을 따라 풍력 발전기가 줄지어 서 있는 이국적인 정취와 정상에서는 동해바다와 광활한 설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최고의 눈꽃 트레킹코스다.

COURSE
4시간 코스(12km) 대관령휴게소 → 풍해조림지 → 국사성황당 → 국민의숲길분기점 → 샘터 → 목장길 → 선자령 정상 → 동해전망대 → 대관령휴게소

횡성 / 평창

태기산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의 경계에 걸친 태기산(1,261m)의 겨울은 온 산을 뒤덮는 설경과 풍력발전기들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풍경을 만든다.특히 정상 부근 전망대까지 가로수처럼 늘 어선 풍 력발전기 사 이를 자 동차로 달리며 이국적인 멋을 즐길 수 있다.

태기산 전망대 횡성군 둔내면 경강로
033-340-2403

고즈넉한 산사의 겨울, 사찰 설경

홍천

수타사

천년 고찰 수타사(壽陀寺)는 서기 708년 신라 성덕왕때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중 심 법당인 대적광전은 정면3칸과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으로 조선 후기 목조건물의 건축미가 돋보이며,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를 비롯해 동종, 3층 석탑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땅에 꽂은 노스님의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수령 5백년의 주목(朱木)은 신비로움을 더한다.

홍천군 동면 수타사로 473
033-436-6611
www.sutasa.org

평창

상원사

오대산 중턱에 자리 잡은 상원사는 신라 성덕왕 때 보천과 효명 왕자가 진여원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고찰로, 몇 차례의 소실과 중창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있다. 상원사에는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조선 세조가 문수동자를 만나 병이 나았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현존 유물 중 가장 오래된 상원사동 종(국보 36)도 있다.상원사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빼어난 전망과 순백의 겨울 설경이 일품이며,상원사로 올라가는 선재길은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는 명상의 숲길이다.

평창군 오대산로 1211-14
033-332-6666
성인 3,000원

평창

월정사

강원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인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월정사에는 국보 48호인 팔각구층석탑 및 보물 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월정사는 겨울 내내 하얀 눈을 볼 수 있는 사찰 설경 명소이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였던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인해 겨울에 더 사랑받는 힐링 여행지다.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033-339-6800
woljeongsa.org
성인 3,000원

TIP

월정사 템플스테이

월정사 템플스테이는 일반인들도 불교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연 속의 삶 속에서 본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다. 스님들의 일상과 새벽예불, 참선수행, 발우공양, 다도 등 기본적인 수행생활을 체험하고, 월정사 숲길을 걸으며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향기동동

춘천•원주•평창•정선•영월

다채로운 향기 가득한 문화 예술 여행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한 문화 공간과 예술 작품들이 만나면. 한층 더 풍요로운 연가가 된다. 알싸한 겨울 공기가 더 매력적인 문화 여행길에 마음은 벌써 감동으로 일렁인다.

춘천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은 청평댐을 만들 때 생성된 내륙의 섬으로 배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메타세콰이어길과 은행나무길 등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의 명소이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다. 특히 드라마 <겨울연가>로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나만의 겨울연가를 남기고 싶다면, 이 겨울을 놓치지 말자.

춘천시 남이섬길 1
www.namisum.com
031-580-8114
선박운항 07:30~21:40
성인 13,000원(선박 탑승료 포함)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문 박물관이다. 애니메이션의 기원, 탄생, 제작과정과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1만여 점의 애니메이션 관련 소장품 관람과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거대한 태권브이 등 만화 캐릭터 조형물들이 많아 기념촬영을 하기도 좋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잠들어 있는 동심을 일깨우는 곳이다.

춘천시 서면 박사로 854
www.animationmuseum.com
033-245-6444, 6470
10:00~18:00(입장마감 17:00, 월 휴관)
성인 7,000원

원주

뮤지엄산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와 빛 과 공 간 의 예 술가 ‘ 제임스터렐’의 작품을 중심으로 조성된 ‘뮤지엄산(Museum SAN)’. 대지와 하늘, 사람을 연결하는 철학적 공간으로 구성된 뮤지엄산에서는 자연 속에서 예술과 소통하는 휴식을 만날 수 있다.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033-730-9000
www.museumsan.org
10:00~18:00(매표마감 17:00, 월 휴관)
성인 18,000

원주

미로예술시장

전통시장 2층에 젊은 예술가의 손길이 더해진 원주 미로예술시장이 문화관광명소 로 주 목 받고 있다. 벽화와 골목 미술관, 공방과 감성 상품들로 보는 재미와 체험하는 즐거움도 있으며, 둘째주 주말에 열리는 프리마켓에서는 수공예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원주시 중앙시장길 6 중앙시장
033-747-6082, 033-743-2570
wjjamk2015.modoo.at
10:00~20:00

원주

강원감영

50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강원감영은 조선 시대 강원도의 행정 업무를 수행하던 곳이다. 30여 동의 건물 중 포정루와 선화당, 청운당이 남아 있으며, 도심속 사적지로는 드물게 원형을 유지해 관아 건물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원주시 원일로 85
033-737-4767

원주

뮤지엄산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와 빛 과 공 간 의 예 술가 ‘ 제임스터렐’의 작품을 중심으로 조성된 ‘뮤지엄산(Museum SAN)’. 대지와 하늘, 사람을 연결하는 철학적 공간으로 구성된 뮤지엄산에서는 자연 속에서 예술과 소통하는 휴식을 만날 수 있다.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033-730-9000
www.museumsan.org
10:00~18:00(매표마감 17:00, 월 휴관)
성인 18,000

원주

미로예술시장

전통시장 2층에 젊은 예술가의 손길이 더해진 원주 미로예술시장이 문화관광명소 로 주 목 받고 있다. 벽화와 골목 미술관, 공방과 감성 상품들로 보는 재미와 체험하는 즐거움도 있으며, 둘째주 주말에 열리는 프리마켓에서는 수공예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원주시 중앙시장길 6 중앙시장
033-747-6082, 033-743-2570
wjjamk2015.modoo.at
10:00~20:00

원주

강원감영

50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강원감영은 조선 시대 강원도의 행정 업무를 수행하던 곳이다. 30여 동의 건물 중 포정루와 선화당, 청운당이 남아 있으며, 도심속 사적지로는 드물게 원형을 유지해 관아 건물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원주시 원일로 85
033-737-4767

평창

정강원(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은 세계 속에 한국 전통 음식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급, 홍보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음식박물관 및 한복체험관과 같은 관람 시설은 물론 전통 한옥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 한정식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한국의 전통 문화가 궁금한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핫 플레이스다. 드라마 <식객>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평창군 용평면 금당계곡로 2010-13
33-333-1011
www.jeonggangwon.com
09:00~19:00

영월

난고김삿갓문학관

난고김삿갓문학관은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알려진 난고 김병연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조상을 욕보인 죄인을 자처, 삿갓을 쓰고 전국 각지를 방랑하며 세간에 대한 풍자와 비판의 글을 썼던 난고 김병연의 생애와 문학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영월군 김삿갓로 216-22
033-375-7900
www.ywmuseum.com
09:00~18:00(월 휴관)
성인 2,000원

정선

삼탄아트마인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38년간 운영했던 삼척탄좌 시설을 토대로 재탄생된 창조적 문화예술단지이다. 실제 광부들이 사용하던 장비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야외 레일바이뮤지엄에는 실제 광부들이 이용했던 거대한 수직갱과 조차장이 옛 모습 그대로 남겨졌다. 전세계에서 수집한 미술품도 전시되고 있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촬영지이기도 했던 삼탄아트마인에서 추억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돌아볼 수 있다.

정선군 함백산로 1445-44
033-591-3001
samtanartmine.com
09:30~17:30(월 휴관)
성인 13,000원

정선

아라리촌

옛 정선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정선 아라리촌을 찾아보자. 아라리촌에는 굴피집과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 등 정선의 독특한 전통가옥들이 조성되어 있다. 정선을 배경으로 한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을 테마로 꾸민 공간과 양반증서 체험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033-560-3435
www.jsimc.or.kr
09:00~18:00(입장마감 17:00)
3,000원(정선아리랑 상품권)

설렘동동

춘천•원주•평창•정선•영월

흥미진진, 이색 체험으로 설레는 감성 여행

대자연 속에서 이색 체험을 즐기며 색다른 겨울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일상에서 딱 한 걸음 벗어났을 뿐인데 새로운 설렘으로 에너지가 샘솟는다.

평창

의야지바람마을

대관령에 자리한 의야지 바람마을은 ‘의로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 불리우는 평화로운 농촌 체험마을이다. 외양은 여느 시골과 비슷하지만, 치즈와 양초, 비누도 만들고 바람을 가르며 ATV 라이더를 즐긴 후 양들과 교감을 나누다 보면 어느덧 모든 추억이 특별하고 포근해진다.

평창군 대관령면 사부랑길 8
033-336-9812
windvil.invil.org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 짚와이어(아리힐스)

해발 583m의 절벽 끝에서 정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아찔하고 짜릿한 뷰포인트가 있다. 절벽 끝에 돌출된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의 투명한 유리 전망대에서 한반도 지도 모양의 밤섬과 동강을 조망하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전망대다.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양 짜릿한 스릴이 풍경과 함께 진한 여운으로 남는다. 병방치에서는 짚와이어도 즐길 수 있다. 325.5m의 높이에서 아시아 최고 규모인 총 길이 1.1km의 짚와이어에 몸을 맡기는 순간, 최고 시속 120km로 동강 위를 날아가는 호쾌한 경험은 잊지 못할 경험으로 각인된다. 고전적인 재미를 원한다면 아리힐스 봅슬레이 눈썰매장에서 봅슬레이 튜브를 타고 눈썰매를 즐길 수도 있다.

짚와이어․눈썰매 정선군 동강로 2908 / 스카이워크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
033-563-4100
www.ariihills.co.kr
짚와이어․눈썰매 10:00~17:00 / 스카이워크 09:00~17:00
짚와이어 40,000원 / 눈썰매 성인 10,000원 / 스카이워크 성인 2,000원

겨울 별빛이 내리는 밤하늘, 천문대 체험

영월

별마로 천문대

별마로 천문대는 해발 799.8m의 봉래산 정상에 위치해 별빛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지름 800mm 주망원경과 여러 대의 보조망원경으로 밤하늘 별들을 관측하기에 좋은 공간이며,날씨가 좋지 않아도 천체투영실의 돔 스크린에 가상의 별을 투영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기에 맑은 겨울밤이 더없이 적합하며, 온라인 예약은 필수다.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033-372-8445
www.yao.or.kr
14:30~21:00
성인 7,000원

글 송지유 | 사진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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