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권

춘천•홍천•횡성•원주•평창•정선•영월

우뚝 솟은 산자락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무더위를 식혀주는 서늘한 바람이 깃든 계곡에서는 명경지수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곳. 강원내륙권의 여름은 청춘의 뜨거운 열기와 그리운 이야기가 공존하는 추억 속으로 여행자들을 안내한다. 산자락을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강물을 따라 함께 흐르다 보면 어느덧 세상과 한 뼘 멀어진 듯한 기분마저 들곤 한다. 고즈넉한 힐링부터 역동적인 액티비티까지 강원내륙권의 여름을 즐기러 떠나보자.

대자연이 선사하는 활력을 찾아 떠나다

푹푹 찌는 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줄 물길을 찾아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대자연 속으로 떠나보자. 숲과 물의 고요한 향연 속에서 소진되었던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가득 채워진다.

백룡동굴
백룡동굴1
평창

백룡동굴

동강이 숨긴 비경,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석회동굴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다랑논 형태의 휴석과, 물이 흘러내린 유석, 동굴진주, 베이컨시트, 동굴산호 등 5억 년의 신비가 만들어낸 다채로운 동굴 생성물을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동굴커튼과 에그프라이형 석순이 백미로 꼽힌다. 백룡동굴은 국내 유일의 탐험형 동굴로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공개되며, 입장 인원과 횟수를 제한하므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 주소: 평창군 미탄면 문희길 63
  • 웹사이트:
  • 전화:
    • 033-334-7200
  • 운영시간:
    • 하절기:
      • 09:00~15:00(월요일 휴무/관람시간 20분 전까지 도착)
  • 요금:
    • 성인: 15,000원
병지방계곡
병지방계곡1
횡성

병지방계곡

박혁거세에 쫓기던 태기왕의 병졸들이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이름의 병지방(兵之方)계곡은 횡성군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심산유곡이다. 어답산, 태의산, 발교산 등 높은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경치가 빼어나고 물이 맑고 풍부하며 수목이 울창한 청정 휴양지. 여름에는 계곡에 보를 막아 설치해 만든 자연 풀장과 캠핑장, 청소년수련관, 너른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 주소:
    •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 전화:
    • 033-340-2544
병지방계곡
병지방계곡1
횡성

병지방계곡

박혁거세에 쫓기던 태기왕의 병졸들이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이름의 병지방(兵之方)계곡은 횡성군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심산유곡이다. 어답산, 태의산, 발교산 등 높은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경치가 빼어나고 물이 맑고 풍부하며 수목이 울창한 청정 휴양지. 여름에는 계곡에 보를 막아 설치해 만든 자연 풀장과 캠핑장, 청소년수련관, 너른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 주소:
    •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 전화:
    • 033-340-2544
어라연
영월

어라연

수직으로 뻗어 내린 기암절벽을 따라 물줄기가 말발굽처럼 ‘U’자 형태로 크게 휘돌며 빚어낸 어라연은 동강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신선이 놀았다는 상선·중선·하선암 등 3개의 바위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예로부터 수면 위로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 같이 빛나는 연못이라고 해서 ‘어라연(魚羅淵)’이라 불렸다. 어라연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물길 따라 래프팅을 하거나 어라연산소길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위치:
    •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506
  • 전화:
    • 033-370-2542
  • COURSE 어라연 산소길(8km/3시간 30분)
  • 거운분교 → 마차삼거리 → 잣봉 → 어라연 → 만지나루 → 거운분교
글 송지유 | 사진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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