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돛단배 타고 서귀포항을 항해하다
새연교
아름다운 제주에는 커다란 돛단배 모양의 다리가 있다.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대한민국 최남단ㆍ최장의 보도교인 ‘새연교’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 서귀포 관광의 랜드마크가 된 새연교는 국내 최초로 외줄케이블 형식의 길이 169m, 폭 4~7m의 사장교(斜張橋)로,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 등에 화려한 LED 조명시설까지 갖췄다. 불빛에 물든 새연교가 바다 물 위로 비치는 야경은 더 아름답다. 보라부터 핑크 등 서서히 색이 바뀌는 새연교의 모습은 바라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지만, 다리를 걸으면 마치 빛으로 물든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정취다. 새연교를 걸으며 보이는 서귀포항과 문섬, 범섬 등의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의 풍경도 절묘하다.
TIP. 새섬 산책
아름다운 제주에는 커다란 돛단배 모양의 다리가 있다.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대한민국 최남단ㆍ최장의 보도교인 ‘새연교’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 서귀포 관광의 랜드마크가 된 새연교는 국내 최초로 외줄케이블 형식의 길이 169m, 폭 4~7m의 사장교(斜張橋)로,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 등에 화려한 LED 조명시설까지 갖췄다. 불빛에 물든 새연교가 바다 물 위로 비치는 야경은 더 아름답다. 보라부터 핑크 등 서서히 색이 바뀌는 새연교의 모습은 바라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지만, 다리를 걸으면 마치 빛으로 물든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정취다. 새연교를 걸으며 보이는 서귀포항과 문섬, 범섬 등의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의 풍경도 절묘하다.
TIP. 새섬 산책
아름다운 제주에는 커다란 돛단배 모양의 다리가 있다.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대한민국 최남단ㆍ최장의 보도교인 ‘새연교’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 서귀포 관광의 랜드마크가 된 새연교는 국내 최초로 외줄케이블 형식의 길이 169m, 폭 4~7m의 사장교(斜張橋)로,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 등에 화려한 LED 조명시설까지 갖췄다. 불빛에 물든 새연교가 바다 물 위로 비치는 야경은 더 아름답다. 보라부터 핑크 등 서서히 색이 바뀌는 새연교의 모습은 바라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지만, 다리를 걸으면 마치 빛으로 물든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정취다. 새연교를 걸으며 보이는 서귀포항과 문섬, 범섬 등의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의 풍경도 절묘하다.
달빛에 빛나는 억새의 군무
용눈이오름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용눈이 오름이다. 용이 누워있던 것처럼 가운데가 푹 파인 용눈이오름은 작은 알오름 두 개와 분화구 세 개가 그려내는 세 개의 능선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자아낸다. 또한 능선의 사면마다 피어난 억새와 수크령도 햇볕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며, 가을에는 억새의 군무를 배경으로 스몰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인기다. 용눈이오름에 오르면 다랑쉬오름을 비롯해 손지오름, 동거믄오름 등이 펼쳐지고, 멀리 일출봉의 모습도 뚜렷하다. 특히 용눈이오름은 밤이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말들이 풀을 뜯는 푸른 초지와 하늘을 배경으로 붉은 노을이 서서히 내려 앉는 풍경이 독특하고 이국적이다. 달빛을 밟으며 오르는 야간 트래킹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오르는 길이 평탄해 1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성산일출봉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 풍경 역시 장관으로, 이른 아침에는 눈부신 황금빛 능선을 만날 수 있다.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 등)를 계획중이므로 사전에 탐방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자.
TIP. 제주도 ‘오름’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오름은 한라산 기슭에 분포하는 소형 화산체로 제주도에 총 368개가 존재한다. 산굼부리, 송악산을 비롯해 다랑쉬오름,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거문오름 등 유명한 오름들이 있다.
주소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논길
위치
제주시 버스터미널-택시 42분
전화
064-710-6000
홈페이지
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ONT_000000000500466
TIP. 제주도 ‘오름’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오름은 한라산 기슭에 분포하는 소형 화산체로 제주도에 총 368개가 존재한다. 산굼부리, 송악산을 비롯해 다랑쉬오름,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거문오름 등 유명한 오름들이 있다.
주소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논길
위치
제주시 버스터미널-택시 42분
전화
064-710-6000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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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예술, 축제를 만나다
라이트 아트 페스타
밤이면 너른 대지가 빛의 갤러리가 되는 곳이 있다. 2018년 제주시 조천읍에 들어선 제주라프는 조명(Light)과 예술(Art), 축제(Festa)의 앞글자를 딴 라프(LAF)라는 이름처럼 빛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제주라프는 제주시 조천읍 일대를 미디어 팝아트 빌리지로 조성하고 익스트림 스포츠 ‘라플라이’, 아트갤러리가 접목된 타운하우스 ‘라프스테이’ 그리고 카페, 레스트랑, 풋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어둠이 깔리면 한라산 기슭 아래 펼쳐진 너른 대지 자체가 빛의 갤러리가 되어 세계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제주라프는 브루스 먼로의 ‘Field of Light’ 를 세계 3대(호주 울룰루, 미국 켈리포니아 센세리오, 대한민국 제주) 영구 전시 작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자유자재로 빛을 다루며 기발한 상상력을 환상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켜낸 아티스트, 어둠과 빛 사이에 노인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저마다 다른 영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