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 방태산
인제군 기린면, 상남면
033-460-2170
계곡은 청정하고 아름다우며 능선은 사방으로 조망이 탁 트인다. 전체 코스가 길어서 장비와 준비물을 잘 챙겨야 한다.
개인산과 방태산을 잇는 코스로, 길이 사납고 길어서 1박2일은 족히 걸린다. 강원도 오지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옛날, 심마니가 산삼을 캔 자리에서 발견했다는 전설이 서린 약수로, 탄산이 강해서 설탕만 넣으면 사이다 맛이 난다. 철과 망간, 불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위장병과 소화 증진에 좋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찾는다.
인제군 방동약수로 89-59
033-460-2170
자작나무숲은 이색적인 풍광 때문에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다. 입구 주차장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후 3.5km의 임도를 따라 올라야 하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넓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다.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033-461-9696
설악산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있는 곰배령은 점봉산 남쪽에 자리한 넓은 초원지대 안부다. 그 모양이 마치 배를 하늘로 내밀고 누운 곰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철따라 온갖 희귀한 야생화가 피고 지는 곰배령 일대는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잘 된 곳으로 손꼽힌다. 그래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사철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이다. 점봉산생태관리센터 사이트에서 예약해야 하며, 왕복 10.5km로 4시간쯤 걸린다.
www.forest.go.kr(예약 필수)
울창한 숲의 수종이 대부분 우량 활엽수로 가을 단풍이 화려하다. 내린천의 상류지역으로 물이 맑고 이단폭포와 마당바위 등 자연환경이 아름다우며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377
033-463-8590
www.foresttrip.go.kr
길이 60.76km의 내린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강으로, 여름철 래프팅 천국이다. 주변 풍광이 빼어나고 물살의 완급이 적절하며 도로가 나란히 붙어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033-460-2170
인제군 • 소양강둘레길
033-460-2170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 공원 앞에 ‘여기서부터 소양강둘레길 시작점입니다’라고 써진 커다란 입간판이 출발점이다. 다리를 건너면 감자꽃이 피고, 옥수수가 자라는 살구미마을이 나온다. 마을을 지나 본격적으로 숲길이 시작된다. 굵직한 네 그루 소나무 아래에 자리한 성황당, 폐가를 개조한 인제문인협회의 시산방(詩山房) 등을 지난다. 2코스 갈림길에서 언덕을 올랐다가 내려오면 종착점인 소류정에 닿는다.
2코스는 1코스 중간의 쉼터(갈림길)에서 강변길 따라 소류정에 닿는 코스다. 1코스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소양강둘레길은 1코스를 따르다가 2코스로 바꿔 걸으면 비교적 편하게 걸을 수 있다.
3코스는 1,2코스의 소양강 반대편을 걷는 길이다.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출발해 용바위쉼터, 바람골 등을 지나 군축교에서 종료된다. 소양강 주변의 다양한 나무와 기암괴석, 병풍폭포, 바람골에서 시원한 강변 조망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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