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반도의 축복이다. 산은 높고 계곡은 깊으며, 바다는 눈부시다. 국토의 등줄기를 이루는 장대한 백두대간이 오대산과 설악산을 빚고, 용트림하며 금강산으로 올라간다. 그 기세가 내륙 곳곳에 퍼져 풍광이 수려하다. 바다 역시 장쾌하다. 동해의 압도적인 스케일은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다. 큰 파도를 타고 서핑과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원도는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방문해도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몸과 마음을 열고 강원도를 걸어보자. 험준한 산과 수려한 계곡, 그리고 눈부신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걷기 마니아라면 동해안을 따라 장쾌하게 이어지는 해파랑길, 대관령과 강릉의 명소가 어우러지는 바우길, 분단의 아픔이 깃든 비무장지대를 걷는 DMZ 평화의 길 등의 장거리 코스에 도전해보자. 그 밖에도 홍천 수타사 산소길, 철원 한여울길, 영월 외씨버선길, 춘천 봄내길, 인제 소양강둘레길 등 강원도 내륙의 속살을 헤집는 보물 같은 길이 수두룩하다.
강원도는 산의 고장이다. 국토의 등뼈인 백두대간이 남북으로 중심축을 이룬 가운데 한북정맥과 한강기맥,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곳이 강원도다. 그래서 산의 격이 다르고, 그 품과 넓이가 실로 장대하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네 곳의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내로라하는 수많은 산이 연이어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강원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풍광이다.
山
강원도의 국립공원
설악산 | 오대산
치악산 | 태백산
한국 100대 명산 중 강원도가 보유한
명산 23곳
강원도가 보유한 유명한
산 251곳
당신에게 강원도 걷기를 권한다. 배낭 하나 메고 길 위에 서면 ‘어떤 모험이 날 기다릴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뛸 것이다. 길에서는 자유가 흘러넘치고, 자유로움은 새로운 존재로 이끌어 준다. 당신은 바람이 되고, 구름이 되고, 별이 되어 반짝인다. 강원도의 길을 걷고 나면 당신은 새삼 놀랄 것이다. ‘우리 국토가 이토록 아름다웠나?’
路
부산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70km
해파랑길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길
바우길
철원, 파주, 고성의 비무장지대 길
DMZ평화의 길
동해 같은 곳이 또 있을까! 상상할 수 없이 깊고, 푸르다 못해 검은 기운마저 감도는 광활한 바다. 리아스식 해안의 서해와 달리 굵고, 강직하게 뻗은 해안선은 강원도 사람의 심성을 닮았다. 맑고 푸른 동해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발길 닿는 항구마다 넘쳐나며, 서핑을 비롯해 수많은 해양스포츠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海
전국 최다 해수욕장 보유
9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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