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태백시 소도동
033-550-0000
www.knps.or.kr
대표코스
눈꽃산행이나 일출산행 등 태백산을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다.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오르내릴 수 있으며, 장군봉과 주목군락지, 천제단 등 태백산만의 명소를 두루 만나게 된다.
태백산의 동쪽 맹주인 문수봉은 1,517m로, 정상부가 바위로 이뤄진 독특한 풍광을 가졌다. 당골을 출발해 산제당골로 접어들면 거친 돌과 풀이 뒤섞인 길이 이어진다. 중간에 작은 계곡도 만난다. 소문수봉에 오른 후부터는 장군봉까지 능선길을 따른다. 태백산의 대표적인 모든 산봉우리를 대부분 거치는 코스다.
금대봉~대덕산을 잇는 지역은 우리나라 고산의 희귀한 야생화가 피고 지는 천상의 화원이다. 탐방일 3일 전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하고 두문동재 초소에서 명찰을 받아야 출입할 수 있다. 매년 4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운영하며, 1인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태백산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제천의식이 치러지던 곳이다.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 300m쯤 떨어진 곳에 장군단이, 그 남쪽 아래에 이름 없는 제단이 북에서 남으로 일직선 위에 배열되어 있다. 지금도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며,개천절이면 여기서 하늘에 제를 지내고 국태민안을 기원한다. 또 매년 열리는 강원도민체전의 성화 채화도 이곳에서 한다.
태백시 혈동
태백산국립공원 최북단인 대덕산과 금대봉 사이에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가 있다. 매일같이 2,000톤이 넘는 맑은 물을 폭포처럼 쏟아낸다. 긴 세월 흘러내린 물줄기로 인해 소 아래의 바위는 마치 용이 지나간 듯 구불구불하다.
033-550-0000
1997년에 정부의 광산지역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개관한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산업화시대의 중요한 연료였던 석탄을 가장 많이 생산하던 태백 석탄 산업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산행 들머리인 당골광장 입구에 있어서 이용이 편하다.
강원도 태백시 천제단길 195
033-552-7720
www.taebaek.go.kr
태백 시내 중심에 있는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다. 둘레가 100m나 되는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매일 연못에서 하루 5천 톤의 물이 쏟아져 나온다. 옛날 이곳이 황부자라는 사람의 집터였는데, 탁발하러 나온 노승에게 시주 대신 쇠똥을 퍼 주는 등 악행으로 망한 곳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태백시 황지연못길 12